알로이 vs 클래식 질문입니다. ^^

몇달전 타이타늄을 접하고 첫번째 앱을 우여곡절끝에 만들어서 플레이스토어 & 앱스토어 에 심사올려놓고
두번째 프로젝트 준비중입니다.

처음에 접하고 난후 … 알로이 방식이 솔깃하여 개발을 진행했으나 익숙하지 않은 MVC환경에 어려움을
격고 클래식 방식으로 전환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해서 끝냈습니다.

처음 탭그룹에서 안드로이드 부분에서 막혀서 더이상 진도가 나가지 않더군요… 그래서 클래식으로 전환했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아래쪽탭을 풀 노가다로 구현했었습니다.

두번째 앱은 개인 프로젝트이고 확장을 염두해 두고 오랜기간 개발할 작정입니다. 위치기반 또는 카메라 등 지도도
사용해야할 듯하구요… 야튼 대충 그러합니다.

알로이와 클래식 중에서 신규 개발건에서 내가 개발한다면 어떤 방식을 사용하실지… 장단점은 어떤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기간이 없는 개발이라 알로이 방식으로 해보고 싶긴 하지만 타이타늄 홈에봐도 알로이는 완성이 아직 덜
된 느낌이 있습니다만…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alloy를 사용하세요. :smile:
만들어야 할 화면이 아주 적고 스타일도 거의 변화 없이 기본으로 쓰는 경우면 모를까… 그런데 이런 경우는 거의 없겠죠.
결론은 Alloy 입니다! 두말하면 잔소리죠~^^

Alloy는 Classic 방법을 대체한다라기 보다 mvc를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Alloy 컴파일을 하면 결국 Resoucse 폴더에 Classic 방법의 코드가 생성됩니다. 이 코드가 앱으로 패키징됩니다. 한마디로 Alloy방식에서는 기존 방식의 코드를 넣는 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결국 같은 놈입니다.)

Model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view와 style만 분리해서 사용한다고 해도 Alloy 덕분에 코드가 간결해지고 이해하기 쉬워져 유지보수하기 편합니다.
Model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앙꼬 없는 찐빵 같습니다.ㅠ Model은 데이터를 다루는 데 있어 앱 개발을 상당히 간결하게 해줍니다. 조금 낯설더라도 mvc 형태로 제작해볼 것을 추천합니다. 한번 이해하면 그전 방법으로 돌아갈일 없을 겁니다.

블로터 아카데미에서 하는 강좌에서는 Alloy를 통해 MVC 형태로 타이타늄을 개발하는 내용이 주 내용입니다. MVC 형태로 앱의 구조에 대해 이해하고 제작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강좌 관련되서 궁금하신 사항은 아래 글의 답글을 통해 문의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어색하더라도 앙꼬에 도전을 해봐야겠네요… %^^…

아카데미도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