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On 부스 및 미트업 잘 마쳤습니다. Code Strong!

처음에는…

처음에는 우리의 정기적 미트업을 DevOn행사장에서 진행하자는 생각이었습니다. 우리 모임과 타이타늄을 알리기에도 좋은 기회 같았거든요. 그런데 알고 보니 입장료가 있는 행사고 초대장을 10장만 준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내부 행사라기보다 외부 행사가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서 조금 걱정했습니다. (뒤늦게 더 초대해도 된다는 얘기를 듣긴 했지만^^)

모임의 실체가 생기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모임의 이름도 "한국 타이타늄 사용자 모임 (영문: Korea Titanium User Grop, 짧은 표기: tidev)"으로 정하고 로고도 멋지게 만들었죠. ( @rapodor 님이 만들었습니다.^^) 이참에 계속 미루던 포럼도 이전했습니다. (숙변을 해결한 듯한 기분이에요.-_- ㅋㅋ더러웠다면 죄송) 마이그레이션에는 @ins429 님이 도움을 주셨어요.
무엇보다도 함께 하기로 준비하겠다고 손들어 주신 분들이 계셨고, 첫 준비 모임에서 우리가 즐거운 시간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얘기했었죠. 감사하게도 바람대로 즐겁게 잘 마친 것 같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ahastudio @realrap @forestkor @levup @rapodor 함께해서 매우 좋았어요.

처음 만나뵌 tidev 멤버들…

부스나 미트업에서 질문을 하신 분들이 많았는데 제가 그럴 때마다 “tidev에 가입하셔서 많이 활동 부탁할께요” 했거든요. 그런데 제가 종종 들은 대답이 “이미 전에 가입했어요” ^^
반갑고 매우 좋았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못 뵈었던 분들도 있었는데 역시 반가웠어요.

10시간 라이브 프로젝트 10hr.tidve.kr

"현장에서 우리가 앱 하나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라는 의견이 있었고 한번 해보자는 의견이 많아 그냥 해봤는데 재밌었어요. 밥 먹는 시간, 부스 설치하는 시간, 손님께 설명하는 시간 다 빼면 실제로는 일한 시간이 한 사람당 평균 5시간 정도 될까 말까 아닐까요? 그래도 나름 앱이 나와서 좋아요^^
fb연동 가입, 푸쉬, 강의 목록, 평가, 퀘스트(이벤트) 표시 등 http://10hr.tidev.kr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당연히 소스까지 깃허브에 바로바로 공개되어 있답니다. (왼쪽 위 github 버튼에 링크 있어요.)

감사합니다. 11월 미트업에서 만나요.

p.s. 타이젠에서 해카톤을 하던데 타이타늄을 이용해서 타이젠 해카톤을 커뮤니티에서 참가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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